바깥나들이2010. 1. 19. 22:58

  
   날짜: 2009년 12월 6일
   장소: 파주출판도시 까멜레옹


   갈만 한 데 없을 때 만만하게 가던 헤이리....
   헤이리 가던 길에 파주출판도시를 알게 되었고 출판단지 내에서도 탄탄스토리하우스만 몇번 갔었어요.
   다른곳은 들어가지 못하는 곳인 줄 알았네요.
   그러다가 최근에 블로그 검색 중 탄탄스토리 외에도 가볼 만 한 곳이 여러군데 있다는 걸 알고
   이번 주말에 칼바람이 부는데도 불구하고 강행군을 하고 왔네요.
   다만 너무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두 군데 밖에 들르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처음 간 곳은 탄탄스토리 바로 옆에 있는 비룡소에서 운영하는 '까멜레옹'이었어요.




   바깥 전경과 밖에서 본 내부 모습입니다.
   책을 열매처럼 주렁주렁 걸어놓은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우리집에도 있는 책이 몇 권 보이네요.
   안의 인테리어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겼어요.




   생각보다는 사람이 많았어요.
   저희 밖에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갔거든요.
   진열 된 책들은 다 하나씩 걷어오고 싶더군요. 딸내미에게 읽어주지도 않으면서 책 욕심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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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간은 50% 할인, 신간은 10% 할인이래요.




   열심히 책 구경 하고 있습니다.
   보는 족족 다 사고 싶은 충동... 주머니 사정이 허락치 않아 딱 한 권 사왔네요.
   [최승호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한 권 50% 할인해서 4,800원에 사왔어요.
   집에와서 인터넷서점 가격과 비교해보니 인터넷에선 33% 할인해서 7,030원에 팔더라구요.
   종종 가서 책 사야겠단 생각 드네요.


아이들과 함께 가족나들이 : http://gabolde.com




Posted by 사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