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거리가 풍성한 코코몽 녹색놀이터에 다녀왔어요.
이번주엔 너무 추워서 동면하듯 집에서 꼼짝도 안했었는데 주말이 되니 슬슬 날씨가 풀리네요.
어디든 떠나보라는 하늘의 계시(?)일까요?
어디든 떠나보라는 하늘의 계시(?)일까요?
도착해서 아빠가 티켓팅 하는 사이에 고삐풀린 망아지들처럼 뛰어 다니는 딸냄들~
입장하기 전, 2층에서 내려다 본 전경,
바나나로 뒤덮인 코코몽집과 무시무시한 길다란 슬라이드가 보이네요.
바나나로 뒤덮인 코코몽집과 무시무시한 길다란 슬라이드가 보이네요.
어린 유아들을 위한 에어바운스예요.
역시 2층에서 내려다 본 전경, 초록동산 에어바운스예요.
표를 제시하고 1층으로 내려왔어요.
내려오자마자 어디론가 사라진 수민양, 겨우 찾았는데 냉기슬라이드 앞에서 "저거 할래.." 하더라구요.
정글짐과 같은 구조라고 해야하나? 층층이 밟고 위로 위로 올라가 꼭대기에 다다르면 미끄럼틀이 있어요.
세어보니 7개의 층이 있는데 다섯번째까지 잘 올라가다가 위에서 다른 아이가 수민이의 머리를 밟는 바람에
한동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결국 울음을 터뜨렸군요.
진행요원 언니가 무사히 내려줬어요. 하지만 그 후로도 네번인가 다섯번인가 더 탔네요.
재밌대요.
내려오자마자 어디론가 사라진 수민양, 겨우 찾았는데 냉기슬라이드 앞에서 "저거 할래.." 하더라구요.
정글짐과 같은 구조라고 해야하나? 층층이 밟고 위로 위로 올라가 꼭대기에 다다르면 미끄럼틀이 있어요.
세어보니 7개의 층이 있는데 다섯번째까지 잘 올라가다가 위에서 다른 아이가 수민이의 머리를 밟는 바람에
한동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결국 울음을 터뜨렸군요.
진행요원 언니가 무사히 내려줬어요. 하지만 그 후로도 네번인가 다섯번인가 더 탔네요.
재밌대요.
초록동산 에어바운스.
인기가 많아서 줄을 길게 섰지만 한번에 타는 인원이 많아서 줄은 금방금방 줄었어요.
오래기다리지 않았답니다. 처음탈때 떨어져서 울었지만 나중엔 재밌다고 몇번씩 타려고 했어요.
인기가 많아서 줄을 길게 섰지만 한번에 타는 인원이 많아서 줄은 금방금방 줄었어요.
오래기다리지 않았답니다. 처음탈때 떨어져서 울었지만 나중엔 재밌다고 몇번씩 타려고 했어요.
초록동산 타고 내려오니 뮤지컬공연 시작10분 전이라는 안내방송이 나오길래
얼른 가서 앞자리에 앉히려는데 어찌 다들 자리를 맡아 놓는지.....
신발, 가방, 옷 등을 올려놓고 자리를 맡아 놓는 바람에 자리찾아 한참을 헤메다가 겨우 수민이만 앉혔네요.
코코몽의 발명품인 에어콘으로 인해 냉장고나라가 더워져서 율동과 체조로 좋은 에너지를 만들어내서
다시 복구시킨다는 내용의 뮤지컬이었어요.
신발, 가방, 옷 등을 올려놓고 자리를 맡아 놓는 바람에 자리찾아 한참을 헤메다가 겨우 수민이만 앉혔네요.
코코몽의 발명품인 에어콘으로 인해 냉장고나라가 더워져서 율동과 체조로 좋은 에너지를 만들어내서
다시 복구시킨다는 내용의 뮤지컬이었어요.
이거보면 늘 3.4우유가 생각이 나요.
젊은 엄마들은 모를테고 제 또래는 아마 알거라 생각해요.
아주아주 오랜 옛날, CF에서 "엄마~~" 하던 3.4우유.
요거 이름은 오늘 처음 알았는데 [펀라이더] 라고 써 있더군요.
젊은 엄마들은 모를테고 제 또래는 아마 알거라 생각해요.
아주아주 오랜 옛날, CF에서 "엄마~~" 하던 3.4우유.
요거 이름은 오늘 처음 알았는데 [펀라이더] 라고 써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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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입구에서 왼쪽에 있는 놀이터들이예요.
코코몽레이스, 케로레이스1,2 , 냉기볼놀이터, 스낵바/선물샵이 있어요.
코코몽레이스, 케로레이스1,2 , 냉기볼놀이터, 스낵바/선물샵이 있어요.
이게바로 코코몽 레이스랍니다.
보기엔 쉬워보이는데 수민이가 버벅거리길래 같이 올라탔는데 저도 못타겠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수민이 혼자서 탔답니다.
보기엔 쉬워보이는데 수민이가 버벅거리길래 같이 올라탔는데 저도 못타겠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수민이 혼자서 탔답니다.
케로레이스1.
케로레이스2.
이건 의외로 잘 타더군요.
이건 의외로 잘 타더군요.
천으로 된 여러 모양의 공들에 바람을 넣어서 하늘로 던져보기도 하고 들고 뛰기도 했어요.
아이가 혼자서 버거워해서 같이 놀아줬는데 저도 아주 재밌더라구요.
하늘로 던져 올리면 거의 천정까지 닿았다가 내려와요. 마치 낙하산 같았어요.
아이가 혼자서 버거워해서 같이 놀아줬는데 저도 아주 재밌더라구요.
하늘로 던져 올리면 거의 천정까지 닿았다가 내려와요. 마치 낙하산 같았어요.
절대 가지 말아야 할 곳.
뭐 먹으러 간 건데 장난감가게가 붙어 있을 줄 몰랐어요. ㅠㅠ
뭐 먹으러 간 건데 장난감가게가 붙어 있을 줄 몰랐어요. ㅠㅠ
선물가게에서 어정거리는 아이들. 쥬스로 유혹해서 테이블에 겨우 앉혔네요.
나 뭐 화나는 일 있었나?
나 뭐 화나는 일 있었나?
팡팡놀이터.
위의 구멍에 공을 넣고 손잡이의 버튼을 누르면 대포처럼 공이 쏴져요.
재밌어하던데 시간이 너무 짧더군요.
위의 구멍에 공을 넣고 손잡이의 버튼을 누르면 대포처럼 공이 쏴져요.
재밌어하던데 시간이 너무 짧더군요.
코코몽의 바나나로 된 집이예요.
여기도 재밌어 했는데 나중엔 넘어져서 울었다는....
그러고보니 대부분의 장소에서 거의 울었네요. 울보쟁이 수민
여기도 재밌어 했는데 나중엔 넘어져서 울었다는....
그러고보니 대부분의 장소에서 거의 울었네요. 울보쟁이 수민
두리두리떼굴떼굴 이던가?
저 속에서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큰 아이의 발에 얼굴을 강타당해 또 울었네요.
하지만 나중에 또 두번인가 세번인가 더 탔어요.
저 속에서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큰 아이의 발에 얼굴을 강타당해 또 울었네요.
하지만 나중에 또 두번인가 세번인가 더 탔어요.
낚시하는 수민.
큰 고기를 낚았는지 무척 흐믓해하네요.
큰 고기를 낚았는지 무척 흐믓해하네요.
빙글빙글 코코몽.
코코몽을 비롯해 밑에 파란부분까지 360도 빙글빙글 돌아가요.
수민인 저기 저렇게 앉아 있는 걸 좋아했는데 저 위로 올라오려는 아이들이 자꾸 수민이 옷이나 다리를
붙잡는 바람에 계속해서 떨어져서 또 울었네요.
저는 떨어질때마다 올려줘야해서 힘들었던 곳이예요.
코코몽을 비롯해 밑에 파란부분까지 360도 빙글빙글 돌아가요.
수민인 저기 저렇게 앉아 있는 걸 좋아했는데 저 위로 올라오려는 아이들이 자꾸 수민이 옷이나 다리를
붙잡는 바람에 계속해서 떨어져서 또 울었네요.
저는 떨어질때마다 올려줘야해서 힘들었던 곳이예요.
나중에 코코몽 케릭터들이 거리 퍼레이드를 했는데 사진촬영 가능하다고 해서 기념으로 찍어줄랬는데
너무너무 무질서 했답니다.
줄을 세워놓고 한명씩 한명씩 찍게 하면 좋을텐데 그런 게 없이 중구난방이었어요.
아마 케릭터님들도 힘드셨을 듯해요.
너무너무 무질서 했답니다.
줄을 세워놓고 한명씩 한명씩 찍게 하면 좋을텐데 그런 게 없이 중구난방이었어요.
아마 케릭터님들도 힘드셨을 듯해요.
아이에게 더 없이 좋았을 코코몽 녹색놀이터.
해피윈터페스티발과 비교하자면 해피윈터가 넓고 확 트여 왔다갔다 이동하기는 좋았구요.
코코몽은 그에비해 좀 좁아서 이동할때나 놀이기구 탈때 북적북적하는 느낌은 있었지만
어느것 하나 아이가 안 좋아한게 없네요.
다 너무 재밌다며 세번 이상씩은 탄 것 같아요.
해피윈터페스티발과 비교하자면 해피윈터가 넓고 확 트여 왔다갔다 이동하기는 좋았구요.
코코몽은 그에비해 좀 좁아서 이동할때나 놀이기구 탈때 북적북적하는 느낌은 있었지만
어느것 하나 아이가 안 좋아한게 없네요.
다 너무 재밌다며 세번 이상씩은 탄 것 같아요.
엄마인 저는 냉기슬라이드 라는 놀이기구가 제일 좋았어요.
한번 들여보내놓고 저는 의자나 계단 같은데 걸터 앉아서 탱자탱자 놀았네요.
한번 들어가면 7층까지는 죽으나사나 저 혼자 낑낑대며 올라가야 하거든요. ㅎㅎㅎ
그 시간에 전 좀 쉬었죠.
수민인 고맙게도 네다섯번은 탄 것 같아요. ^^
12시쯤 도착해서 실컷 놀고 5시 조금 넘어서 나왔네요.
정말 즐거운 하루였어요. -_-
아이는 즐거운 하루였을거예요. 부모야 뭐 즐거울 것 있나요. 알고보면 이것도 노동.~
하지만 즐거웠을 아이를 생각하면 흐믓하답니다. ^^
한번 들여보내놓고 저는 의자나 계단 같은데 걸터 앉아서 탱자탱자 놀았네요.
한번 들어가면 7층까지는 죽으나사나 저 혼자 낑낑대며 올라가야 하거든요. ㅎㅎㅎ
그 시간에 전 좀 쉬었죠.
수민인 고맙게도 네다섯번은 탄 것 같아요. ^^
12시쯤 도착해서 실컷 놀고 5시 조금 넘어서 나왔네요.
정말 즐거운 하루였어요. -_-
아이는 즐거운 하루였을거예요. 부모야 뭐 즐거울 것 있나요. 알고보면 이것도 노동.~
하지만 즐거웠을 아이를 생각하면 흐믓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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